> 제주도 흑우 > 제주도 흑우 소개 및 특징
흑한우는 서기 357년에 조성된 황해도 안악 고분 벽화에 황색 한우와 함께 등장하는 것으로 보아 아주 오래전부터 사육되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제주지방의 흑한우는 조선시대에 이르러 고문헌(古文獻)상에 나타나고 있으나 고려시대부터 이미 三名 日(삼명일:임금의 탄신일, 설, 동지) 등에 왕실에 정규 진상된 소중한 특산품이었음이 여러 기록에서 확인되고 있다. 탐라순력도(耽羅巡歷圖 : 조선조 숙종 29년) 등에 의하면 이와 같은 흑한우가 제주도내 별방(別防 : 지금의 하도), 정의(旌義:지금의 성읍), 대정(大靜) 지역에서만 700여 두 이상 사육되었다고 한다.

흑한우는 갓 태어났을 때는 등과 꼬리, 발 귀 끝 그리고 눈 주위에만 흑색을 띄다가 자라면서 점차 몸 전체가 흑색으로 변하기 시작해 생후 12개월령 쯤에 이르러 완전히 흑색으로 바뀌는 독특한 유전적인 특성을 지니고 있다. 제주도의 방목(放牧) 환경에 적응성(適應性)이 뛰어나고 우수한 육질(肉質)로 인해 '60년대까지만 해도 1천여마리가 사육되면서 명맥이 유지되어 왔으나 개량된 황색 한우에 비해 성장이 늦고 더욱이 '60년대 이후 본격적으로 추진된 교잡육용(交雜育種) 정책에 밀려 '80년대 중반 이후 거의 멸종(滅種) 위기에 몰리게 되었다. 현재는 제주농업시험장과 제주도축산진흥원에서 약 100여 두가 사육되고 있을 뿐 농가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실정이다.

제주도는 멸종 위기의 흑한우 보호 증식을 위해 '95년부터 사육 지역을 제주도 내에 한정하고 2006년 12월까지 도와 반출을 금하고 있으며 제주농업시험장을 중심으로 흑한우의 유전특성 분석과 생명공학기법을 이용한 증식 연구가 진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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